국도변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는 부부(박용우, 조은지). 그들은 인근 공사현장을 오가는 트럭들 때문에 생계의 위협을 받는다. 어느 날, 트럭에서 떨어진 금속 조각 때문에 타이어가 펑크 나는 걸 알게 되자, 그들은 일부러 금속 조각을 뿌려 펑크를 내고 타이어를 갈아 돈을 벌게 된다.
약점을 이용하여 성상납을 요구하는 대표에게 복수를…거칠고 남자 같은 성격의 유진과 여성스럽고 귀여운 외모를 가진 유정.착실하게 회사 생활을 하며 잘 지내던 유정은 이번 구조 조정에 자신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.이를 미끼로 성상납을 하라는 노대표에게 유정은 어쩔 수 없이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…이를 알게 된 유진은 자신과…